지난달 일본 여행 한국 관광객 44%나 늘어…64만 명 방문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습니다.

일본 관광청은 여름 휴가철인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64만 4천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의 국적은 중국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퍼센트 늘어난 78만 800명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한국에 이어 3위는 44만 6천 명을 기록한 대만, 4위는 23만 4천 명인 홍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대 가장 많은 268만 1천5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관광청은 오는 2020년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 4천만 명을 목표로, 재방문자 수를 늘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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