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반변천 건너던 굴착기 넘어져 기사 숨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오늘(16일) 아침 8시 5분쯤 경북 안동시 만음리 반변천 명덕보를 건너던 굴착기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기사 50살 이모씨가 굴착기안에 갇혔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이씨가 몰던 굴착기는 출입문이 있는 왼쪽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입문이 아닌 굴착기 창문은 공사 도중 돌 등이 튀어 오르는 것에 대비해 강화유리로 만들어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는 깨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안동소방서 제공/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