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표류 중 구조된 北 남성, 판문점 통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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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서해상에서 표류하다 지난 6일 구조된 북한 주민이 오늘(11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송환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2시 판문점에서 30대 남성인 북한 주민 1명을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오후 서해 대청도 동쪽 1.3㎞ 해상에서 표류하다 우리 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오전 판문점 직통 전화로 북측에 이 남성의 송환계획을 통보하려 했으나, 북한이 응답하지 않자 어제 오후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송환계획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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