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악몽 떠올라…美 뉴올리언스, 물에 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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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가 홍수로 또 물에 잠겼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주말부터 내린 폭우로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 시가지 상황을 전하면서 "시민들은 12년 전 카트리나의 악몽을 다시 떠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카트리나 사태 때와 달리 이번 폭우 때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저지대 주민들은 상당한 규모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지사는 뉴올리언스 배수 시스템과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시각으로 10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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