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33위


PGA 챔피언십 첫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가 첫날 부진했습니다.

스피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우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습니다.

스피스는 4언더파로 공동선두인 케빈 키스너, 토르비외른 올레센에 5타 뒤진 공동 33위에 자리했습니다.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지난달 디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이번 PGA챔피언십만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특히, 지난달 27일 만 24세가 된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타이거 우즈가 가진 24세 7개월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록을 깰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1언더파 70타로 제이슨 데이 등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는 스피스와 함께 공동 33위입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강성훈이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안병훈은 이븐파 공동 25위, 김경태와 왕정훈은 나란히 2오버파 73타 공동 44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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