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 열리는 프로축구 최고 라이벌,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득점왕을 다투는 두 외국인 골잡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 시즌 두 차례 대결에서는 서울이 1승 1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첫 승리를 노리는 수원은 19골로 득점 1위에 오른 조나탄을 서울은 득점 2위인 '여름 사나이' 데얀을 내세워 진검승부를 벌입니다.
[조나탄/수원 삼성 공격수 : 지난 수요일에 FA컵 경기를 뛰었지만 서울전에서 100% 몸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데얀/FC서울 공격수 : 7월과 8월에 8골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도 꼭 득점 해서 서울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