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훈련 탈락한 탐지견 12마리, 새 가족과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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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지견 '누리'와 훈련견 시절부터 함께 하다 누리를 분양받은 탐지조사요원이 마약 탐지 시범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은퇴했거나 훈련에서 탈락한 마약 탐지견들이 새 가족을 찾았습니다.

관세청은 최근 분양 대상 탐지견 17마리에 대한 입양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12마리의 입양 가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양견 중에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공항에서 마약 탐지 업무를 수행하다가 올해 은퇴한 후 훈련견 시절부터 함께 한 탐지 조사요원에게 분양이 결정된 경우도 있습니다.

분양 결과는 관세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양이 결정되지 않은 5마리는 앞으로 탐지견 센터에서 남은 삶을 살게 됩니다.

(사진=관세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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