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동통신 3사 요금제 담합 의혹 조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 담합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9일) 3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지난 5월 이동통신 3개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 일부 요금제 가격이 유사하다며 요금 담합 의혹으로 이들을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공정위는 당시 요금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담합을 곧바로 인정하긴 어렵지만 요금 결정과정에서 사업자 간 사전 합의가 있었는지 확인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