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230km 광란의 레이스…"새 차 뽐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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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에서 외제 차로 난폭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3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살 문 모 씨와 백 모 씨 등 3명은 지난 6월 14일 밤 제한속도가 시속 80km인 올림픽대로 구간에서 최고 시속 234㎞로 질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등 과속과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백 씨가 새로 산 차를 뽐내려고 레이싱을 제안해 경주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를 낸 문 씨와 백 씨의 차량은 두 대 모두 파손돼 폐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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