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공관병 전수조사 11일까지 계속…연장할 수도"


육군은 박찬주 육군대장 부부의 공관병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4일부터 시작한 공관병 전수조사를 오는 11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육군본부는 당초 실무자 초안에는 내일까지 조사를 하는 걸로 돼 있지만 사안의 심각성, 조사 대상 부대 수와 지역의 광범위함, 실효성 있는 조사를 고려해 다음주까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일단 오는 11일까지 조사를 끝낼 방침이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공관병 전수조사 결과도 발표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공관병 제도 개선 방안도 국방부와 협의해 조속히 수립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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