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범 EBS 사장 사의 표명


우종범 EBS 사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EBS는 "우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당초 우 사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였다.

MBC 라디오 피디 출신인 우 사장은 제주MBC 사장,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국가보훈처 산하 공기업 88관광개발 상임감사 등을 지내고 EBS 사장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지난해 한 언론이 최순실씨 소유 회사에서 우 사장의 이력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고, 우 사장은 국회에 출석해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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