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사 찾은 송영무 장관과 브룩스 연합사령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오늘(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용산의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대비 태세를 보고 받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최근에도 ICBM급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우리나라와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강력한 한미연합방위태세로 위협을 억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이달 실시할 예정인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