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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미키 마우스가 남산에 떴다!'…사랑의 자물쇠 채우는 미키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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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서울 남산을 찾아 한국어로 대화하는 만화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9일 미키 마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사랑의 자물쇠(Locked in Love)'라는 제목의 단편 만화가 올라왔습니다.

이 만화에는 두 주인공인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남산서울타워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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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속 미키 마우스는 연신 한국어로 "사랑해"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미니 마우스와 함께 '사랑의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태극기가 그려진 가로등 아래를 걷고 고풍스런 정자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곳곳에 애니메이션 곳곳에서 익숙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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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실제 모습과 거의 비슷하게 묘사된 장소에서 두 주인공은 끝까지 한국어로 대화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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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와 미니가 한국어로 대화하는 동안 자막에는 '한국어로 말하는 중(Speaking in Korean)'이라는 설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내놓자 국내 누리꾼들이 손수 한국어를 여러 언어로 번역한 자막을 댓글로 달아주기도 하는 등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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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메이션은 공개 나흘 만인 1일 현재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 및 영상 출처= 유튜브 Mickey 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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