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차량 돌진…다친 사람은 없어


부산 강서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6살 홍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씨는 어제(31일) 오후 2시 반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로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몰던 차량으로 두 차례나 돌진해 사무실 건물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홍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2%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건축업에 종사하던 홍 씨가 계약 문제로 앙심을 품고 평소 알고 지내던 부동산 중개업자를 찾아갔다가 사무실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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