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차장 보안관' 확대…"안전사고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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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올해 주차장 시설개선에 3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 경찰청과 주차장 보안관 도입 협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점포에 주차장 보안관을 배치했습니다.

주차장 보안관은 퇴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차장 전담인력입니다.

주차장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담당합니다.

주차장 보안관 운영 점포는 작년 말 기준 94개였으며, 올해 들어 32개점이 추가돼 현재 전국적으로 126개점까지 확대됐습니다.

주차장 보안관제를 도입한 결과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이마트 주차장 내 가해미상 차량훼손, 방치카트 충돌, 낙상 등 안전사고는 201건으로 전년 동기의 305건보다 34.1% 줄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주차장 조도개선, CCTV와 비상벨 추가설치 등에 30억 원을 투입합니다.

고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고예방 현수막, 안전사고 예방안내 고지물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위기대응 훈련도 합니다.

(사진=이마트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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