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美대사, 北도발에 "中, 행동해야 하는 것 잘 알아"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중국은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 대해 대화를 했다(Done talking about NKorea)"면서 이같이 말했다.

헤일리 대사의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지난 4일에 이어 28일 또다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을 제어하기 위한 중국의 '행동'을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문제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면서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조치를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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