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내일 진해 軍부대로 이동…지휘권 행사 최적지"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청와대는 오늘(30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간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경남 진해의 군부대 내 휴양시설로 이동해 나머지 휴가 기간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군 휴양시설로 휴가지를 잡은 이유는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긴급한 상황을 신속히 보고받고 화상회의 등으로 군 통수권자로서의 지휘권을 행사하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수석은 또 문 대통령이 오늘 평창을 휴가지로 정한 데 대해 "평창을 휴가지로 선택한 이유는 200일도 채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고조시키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면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와 시설물을 둘러봤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