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새벽 4시 30분쯤 충북 보은군 회인면 용촌리 청주∼영덕 고속도로에서 차량사고를 조사하던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순찰차를 4.5t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 옆에 서 있던 51살 이 모 경위가 다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위는 사고 직전 그랜저 승용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를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