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생진드기 SFTS 올해 12번째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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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 물려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제주에서 올해 12명째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는 A 씨는 이틀 전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고 어제는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등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SFTS 환자가 A 씨를 포함해 총 12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3명은 숨졌습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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