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잊은 서울 아파트값…주간 상승률 올들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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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57% 상승하면서 올들어 주간 변동으로는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고 부동산114가 집계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90%로 지난주 보다 2배 이상 오름폭이 커졌고 일반 아파트도 0.51%로 상승률이 지난주 보다 0.10%포인트 확대됐습니다.

부동산114는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송파구가 1.07%로 서울지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동 0.83%·강남 0.82%· 노원 0.74%·영등포 0.62% 순으로 가격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신도시는 지난주 0.17%에서 이번주엔 0.15%로 오름폭이 다소 둔화했고 경기·인천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10%로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셋값은 서울의 경우 0.12%로 3주 연속 같은 수준의 오름세를 기록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나란히 0.03%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조금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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