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수해 속에 유럽연수에 나서고 국민을 '레밍'에 빗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이 행정문화위원장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의원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 전화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행정문화위원회가 김 의원을 대신해 상임위원장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의회 사무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해 속에서 유럽연수를 떠나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지난 22일 귀국한 지 닷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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