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길 통과하는 경복궁 외곽 자전거 순환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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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개방된 청와대 앞길

지난달 26일부터 전면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포함한 경복궁 외곽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 순환로가 조성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보고받고 "좋은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보고된 내용은 경복궁 앞 기존 자전거 도로와 연결해 경복궁 외곽 자전거 순환로를 조성하고, 청와대 양 끝인 춘추관 건너편과 분수대 광장 연무관 앞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자전거 길과 연계해 장애인이 편하게 그 길로 다닐 수 있도록 전동휠체어도 함께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을 함께 연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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