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센스 넘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첫사랑 기억 강제 조종당하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4월 방송된 네이버 'V LIVE-WINNER 'FATE NUMBER FOR' COUNTDOWN LIVE'('페이트 넘버 포' 카운트다운 라이브)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위너 멤버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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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팬클럽 '이너써클'과 함께 소통하며 방송을 하던 이승훈은 "진우 오빠 첫사랑은 누구예요?"라는 댓글을 읽으며 김진우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김진우는 "첫사랑이요? 저기…임자도에 있어요"라고 대답했고, 팬들의 시선을 의식한 이승훈은 손으로 팬들을 가리키면서 "아니…첫사랑! 첫사랑은 누구예요?"라고 답이 정해진 질문을 다시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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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하다는 표정을 짓던 김진우는 그제야 "저의 첫사랑은 '이너서클'입니다"라고 답했고, 위너 멤버들은 만족한 듯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말이라도 그렇게 해줘서 고맙다", "이승훈의 빅피쳐 귀엽다", "진우야! 답은 정해져있다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위너는 오는 8월 4일 새 앨범 'OUR TWENTY FOR'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V LIVE'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