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 2곳 중 1곳은 올 하반기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내년 이후로 전망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내 주요 기업 15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8%가 하반기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며, 절반 이상이 2%대 중반 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시기에 대해선 41.6%가 내년 하반기를 전망했고 2019년 상반기라는 응답도 10.9%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경제의 위협요인으로는 가계부채 증가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고용은 전체의 70%의 기업이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