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여당과 1·2·3중대 야합"…추경 처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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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지난 주말 추경안 처리와 관련해 여당과 다른 야당들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본부중대와 1 2 3중대가 4당 연합을 했다"며 "결국 야당은 자유한국당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대표는 "실험 정부가 실험 정책을 계속하는 것 같다"며 "한국당으로서는 그리 나쁠 게 없고 참고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여당은 추경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소속 의원 20% 이상이 외국에 나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여당이 제1야당을 배제하고 무늬만 야당인 2중대 3중대들과 야합해서 국정운영을 도모한 꼼수 야합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무대책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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