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트릭, 옆구리 부상으로 4주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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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이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삼성은 "페트릭이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한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에 경미한 손상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페트릭은 1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회말 수비 때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습니다.

삼성은 "페트릭은 경산 볼파크로 이동해 재활을 시작한다. 복귀까지 4주가 걸릴 전망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페트릭의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등판 2승 8패 평균자책점 5.65로 퀄리트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9차례 달성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윤성환(104⅓이닝)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닝(102)을 소화한 페트릭의 이탈로 김한수 삼성 감독은 다시 선발진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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