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7월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해외 순방과 정상외교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외한 여야 당 대표 4명과 함께 청와대 뒤뜰을 산책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찬이 시작되기 전 모두발언을 통해 "우선 정부부터 더 열심히 소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야당에서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 주시면 좋겠다"며 추경안을 비롯한 정국 운영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글·구성 : 화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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