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생명과학관 지하서 불…"선풍기 과열 추정"


오늘 낮 12시 50분쯤 서울 광진구의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지하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관리인 3명이 긴급 대피하고 선풍기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해당 실험실은 식물생장 실험실로 냉동고에서 나오는 열을 식히기 위해 선풍기를 틀어놓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 안에 틀어놓은 선풍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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