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논란’ 서하준, 6개월 공백 끝…“용기내어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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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하준이 항간에 떠돌던 동영상과 관련된 논란을 딛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서하준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촬영에 참여, MBC ‘옥중화’ 이후 벌어진 동영상 논란으로 6개월 간 이어왔던 공백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녹화 말미에 서하준은 자신을 둘러싼 ‘동영상 논란’에 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6개월의 공백기 동안 한층 살이 빠진 서하준은 “공백기 동안 행복했던 시간은 단 20초였다. 잠을 계속 잘 못자다가 잠에 들었던 적이 있다. 그때 꿈에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이 그대로 재현됐다. 꿈에서 깨자마자 이 일들이 모두 꿈이었구나 싶었던 그 20초간 잠깐 행복했다”고 담담하게 심정을 밝혔다.

서하준은 용기를 내서 세상 앞에 나설 용기를 내게 된 계기에 대해 “나의 안부를 궁금해 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을 진주에 비유하기도 하면서 “어느 날 늪에 빠져 발버둥 쳐서 나왔는데 나도 모르게 내 손에 진주가 쥐어진 기분”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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