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 기간 대비…신고리 5·6호기 현장 유지관리 본격화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이사회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을 결정하면서 공론화 기간 3개월 동안 현장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한수원과 시공사 등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공사 현장에 일용직 850명가량이 출근해 배수, 자재 관리, 자재 보존·보관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건설작업은 중단했지만 원전의 핵심인 원자로 안전을 위한 작업은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원자로 건물 기초 공사는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작업은 모두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 기간 현장을 보존하고, 공론화 결과로 공사 재개가 결정될 때를 대비한 것들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