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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아니 야구 천재 강백호 등장! '한국의 오타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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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에서 투수와 타자 역할을 동시에 하며 한국의 오타니로 불리는 강백호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제72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배명고-서울고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서울고에는 투타 천재 강백호가 구원 등판해 시속 150㎞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며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결승무대를 빛냈습니다. 그러나 팀은 1-2로 져 마지막에 웃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투수로서는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90(9⅔이닝 1자책) 18탈삼진 피안타율 0.200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했습니다. 타석에서도 5경기를 치르며 타율 0.529(17타수 9안타) 1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21의 만화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강백호는 다음 달 신인 2차 드래프트에 나서면서 프로 데뷔를 앞둔 가운데, 어떤 팀으로 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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