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에 폭언' 종근당 회장…경찰, 정식수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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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난 제약회사 종근당 이장한 회장에 대해 경찰이 정식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건을 내사해온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주말 이 회장으로부터 수차례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전직 운전기사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결과 증거물을 다수 확보해 정식수사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이 회장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녹음파일을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초기 단계이며, 이 회장은 아직 피내사자 신분"이라며 "언제 소환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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