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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보아, 서러움 폭발한 친오빠에게…"뭐야 내가 옷 사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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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친오빠들과 나눈 대화가 누리꾼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17일 보아의 둘째 오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재방보다가. 이제는 30대 중반이 넘어 이해가 가고 다 잊혀졌는데... 어릴 적 내 얘기 같음"이라며 "교복 말고는 스무 살까지 새 옷을 입어본 기억이... 심지어 막내딸이 예뻤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세상의 둘째들이여, 일어나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어린 시절 형으로부터 옷을 물려받아 입었던 것에 대한 둘째의 서러움을 귀엽게 표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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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아는 "뭐야 내가 옷 사줬잖아"라는 댓글을 달며 현실 남매의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예쁜 막냇동생 보아의 말에 오빠는 "문제는 동생이 사주고 엄마아빠는 안 사줌"이라고 답해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 위주로 보여주던 보아의 현실 속 동생 같은 모습에 팬들은 "막내딸 보아 너무 귀엽다", "우리 오빠랑 내 모습 보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6일 신곡 'CAMO'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 중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soonhwon_kwon, boakwon)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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