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 세훈이 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세훈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렸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는 7월 17일 제69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인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엑소 멤버들의 태극기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같은 팀 멤버인 찬열은 지난 2015년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광복 제70주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함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게양합시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 엑소의 팬들은 지난 2015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는 대한민국' 페스티벌 참여 당시 태극기가 그려진 부채를 자체 제작해 관객들에게 나눠줘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세훈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래서 엑소, 엑소 하는 것 같다", "덕분에 오늘이 제헌절이라는 걸 깨달았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9일 정규 4집 앨범 'THE WAR'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세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