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또 맹독성 불개미…이번엔 요코하마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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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항에서 발견된 불개미

남미 원산의 맹독성 불개미가 최근 일본 도쿄에 이어 근처 요코하마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일본 환경성은 요코하마항에서 맹독성 불개미가 500마리 넘게 발견됐다고 밝힌 것으로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유충도 함께 발견됐다는 점에서 여왕개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미 원산의 맹독성 불개미는 지난 5월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인근으로 운송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견된 뒤 고베, 아이치현 야토미시 나고야항, 오사카에서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이달 들어선 도쿄 오이 부두에 화물선으로 운송된 컨테이너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불개미에 쏘이면 불에 덴 듯한 격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사망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사진=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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