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단협 파업 찬반투표 가결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관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어제(13일)와 오늘 이틀간 전체 조합원 5만274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10일간 조정기간이 끝나는 18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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