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중국의 만델라' 류샤오보 죽음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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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중국의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 사망에 대해 "전 세계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하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류샤오보는 중국과 인류의 인권 개선, 정의와 자유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중국의 넬슨 만델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독재권력에 대해 날카로운 독설을 서슴지 않았던 자유와 인권의 상징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손 수석대변인은 "외국에서 치료받을 자유조차 갖지 못했던 그의 죽음으로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며 " 그가 가고자 했던 자유와 인권, 정의의 길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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