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군 수뇌부 인사 빨리"…'비육사 육군총장' 탄생 최대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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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송영무 국방장관이 오늘(14일) 취임함에 따라 2개월 정도 미뤄졌던 군 수뇌부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취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 수뇌부 인사와 관련해, "수뇌부 인사를 가장 빨리해야 한다"면서 "후임자들이 지휘결심을 하고 훈련도 참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17일쯤 대장 인사를 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그렇게 빨리 될 수 없을 것"이라며 헌법 89조에 의하면 합참의장과 각군 총장은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에 국방장관이 보고한다고 바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군 수뇌부 인사에서는 합참의장과 육군·공군참모총장, 1·3군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연합사부사령관 등 7명이 교체 대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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