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공안부는 오늘(14일) 제보 조작을 실행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를 구속기소 합니다.
이 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허위로 만들어내 국민의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달 26일 이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던 중 긴급체포했고 지난달 29일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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