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프랑스 퍼스트레이디에 "아름답다…몸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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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퍼스트레이디와 대화하는 트럼프 (사진=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아름답다. 몸매가 좋다"는 내용의 덕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리제 궁 정상회담에 앞서 나폴레옹의 묘역이 위치한 파리 중심가의 군사시설 앵발리드에서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리무진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와 함께 간단한 인사를 나눈 데 이어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다가가 외모를 칭찬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이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브리짓 마크롱 여사는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 마크롱보다 24세 연상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고교 시절 연극반을 지도하던 국어 교사로 만난 그녀와 우여곡절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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