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대통령 '해비타트' 봉사 중 탈수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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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2살이 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원봉사 활동 도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사랑의 집짓기', 즉 해비타트 자원봉사를 하던 중 탈수 증세로 쓰러져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해비타트 측은 "카터 전 대통령이 고령인데도 뜨거운 햇볕 아래 일을 하다가 쓰러졌다"며, "카터 전 대통령은 자신의 상태가 괜찮다면서 봉사활동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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