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대교 아래서 수영하던 남성 익사


어젯(13일)밤 10시 반쯤 서울 광진구 청담대교 북단 밑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속옷 차림의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뚝섬 유원지에서 술을 마신 남성이 수영하러 들어가서 안 나온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이 30분 만에 남성을 건져냈지만,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남성의 옷가지에서 신분증이나 휴대전화 등 신원을 확인할 만한 물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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