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아마추어 국가대표 골프 친선전 한국, 일본에 패배


제2회 한일 국가대표 골프 친선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졌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3승 2무 3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12일) 포섬 매치에서 2승 3무 3패로 열세를 보인 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종합 점수 8.5대 7.5로 1점 뒤졌습니다.

지난 2015년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1회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9대 7로 이겼습니다.

폐회식에는 이준규 주일본 대사가 참석해 "여러분 들처럼 젊은 사람들이 이런 교류를 통해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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