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내일(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열어 문 대통령의 순방외교 성과를 토대로 한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독일 방문 당시 쾨르버 재단에서 발표한 '베를린 구상'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 전략을 구체화할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국제사회와 함께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대화를 선택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한 만큼 북한의 반응을 예상하면서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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