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우표' 발행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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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임시회를 열어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에 대해 재심의한 결과, 우표를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시회에는 모두 12명이 참석했으며, 표결결과 발행철회 8표, 발행추진 3표, 기권 1표가 나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당초 지난해 5월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 구미시가 신청한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건에 대해 올해 9월 발행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 우표발행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지난달 29일 우표발행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오늘 임시회에 재심의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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