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추경이 국제사회의 방향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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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5부 요인과 오찬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G20 정상회의 참석결과를 소개하며 "우리가 추경하겠다고 하는 것과 국제사회의 방향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여러 국제정치적 불확실성을 염려하면서 성장 흐름을 살리기 위해 각국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재정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성장이나 일자리의 지나친 불평등에 대한 걱정들이 있다"며 "우리가 가진 고민이나 국제사회가 가진 고민이 다 똑같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다행스러운 것은 재작년에 세계 경제 성장률이 3.1%였는데 작년에는 3.5%로 늘었고 금년에는 3.6%로 예상한다"며 "추경만 통과된다면 우리도 잘하면 3%도 넘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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