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국방 당국이 오늘(12일) 화상회의를 열고 북한이 지난 4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 14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장경수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와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안보 차관보 대리, 마에다 사토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3국 대표들은 먼저, 북한의 대륙 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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