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8월 14일 입대…"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배우 지창욱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 한다.

12일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창욱이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창욱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수상한 파트너’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 끝나면 얼마 있다 입대할 것 같다”며 “군대에 무사히 갈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다. 군대에 있는 기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데 군 생활 열심히 하고 나오면 나는 한껏 더 남자다운 사람, 사람다운 사람이 될 것 같다. 그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사람 냄새 풍기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지창욱 씨가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지창욱 씨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입니다.

2008년 데뷔한 지창욱 씨는 어느덧 10년차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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