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컨더리 제재 계속 검토 중…中, 훨씬 더 많이 제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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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중국을 겨냥한 제3자 제재인 '세컨더리 보이콧' 실시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제삼자 제재를 기꺼이 검토할 것이고 다른 나라들이 북한에 재정적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면 그 나라들을 제재하는 것을 기꺼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북한으로 불법적으로 들어가는 돈을 차단하도록 이런 방안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정부 모든 차원에서 중국과 계속 대화하면서 '당신들이 한 일에 대해 고맙지만, 우리는 당신들이 훨씬 더 많이 북한을 제재하기를 원하고 기대한다'고 말해왔다"면서 "이런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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