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탈의' 고시텔 총무에게 흉기 휘두른 입주자 입건


경기 광명경찰서는 옷차림 문제로 자주 다퉜던 고시원 총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6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오늘(12일) 새벽 1시 10분쯤 자신이 사는 광명시의 한 고시텔 앞에서 총무 69살 A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슴 쪽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술에 취한 조 씨는 윗옷을 벗고 고시텔 안을 돌아다니던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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